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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 소식

2016년도 봉사활동 진행 [ 서울역 쪽방촌 지역 식료품 꾸러미 전달 ] (2016.11.29.)

관리자 2016-12-01 조회수 2,612

2016년도 봉사활동 진행

 [ 서울역 쪽방촌 지역 식료품 꾸러미 전달 ] 

 

■ 2016년도 정기 봉사활동

- 일자 : 2016년 11월 29일(화) 오후 2시

- 장소 : 서울역 동자동 새꿈 어린이 공원

- 내용 : 쪽방촌 1,000가구를 대상 식료품 꾸러미 전달

 

(재)월정어린이복지재단에서는 지난 11월 29일 김용복 (서울)영동농장 명예회장이 설립한 또 다른 재단인 (재)한사랑농촌문화재단의 한사랑농촌문화상 수상자들의 모임으로 구성된 한선회에서 주최하는 정기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재)용복장학회와 한선회의 김해연 회장이 속한 (사)나누미와 함께 서울역 인근 동자동, 후암동 일대 쪽방촌 지역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작년에 이어 올 해도 서울역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 계획단계 때부터 관심과 적극적 참여 의사를 밝혀 온 기업 및 개인 후원자 덕분에 애초 목표였던 꾸러미 500개의 두 배 양에 해당하는 1,000개의 묵직한 식료품 꾸러미를 만들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실어 따뜻한 온정을 전하게 되었다.

식료품 꾸러미는 (사)나누미 김해연 총괄시설장의 찹쌀떡과 땀내기 농원 하완기 대표의 사과, 조성행 대표의 생수, 조해석 표고농원 대표의 컵라면, 양승구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의 유자와 김선원, 옥사나, 이항근, 황경모 님의 기부금이 더해져 구성 되었다.

특히 봉사활동 소식을 접한 (주)한국바이오플랜트(대표:오경운,윤광열)에서는 한선회 뜻에 적극 동참하여 즉석밥 12,000개를 기부, 꾸러미 당 12개의 즉섭밥이 추가로 포함되어 한층 더 풍성한 꾸러미가 구성될 수 있었다.

꾸러미 전달의 장소인 동자동 새꿈어린이공원까지 거동이 불편한 쪽방촌의 노인분들과 장애인 30가구에는 한선회 임원들과 (서울)영동농장 김태정 총괄사장이 직접 찾아가 작은 정성을 전달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 예정이었던 꾸러미 전달은 한시간 전인 오후 한시부터 쪽방촌 및 주변 노숙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공원 일대를 가득 채운 상태였기 때문에 시작한지 30분인 2시 30분만에 준비된 물품을 모두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

이 날 1,000가구라는 많은 인원을 대상으로 나눔을 준비하였기에 혼란이 예상되었지만, 자율방범대 및 지구대 경찰과 인근 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협조로 혼란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었다.

한선회 회장인 (사)나누미 김해연 총괄시설장은 이 날 봉사활동의 시초가 된 본 재단 설립자 김용복 (서울)영동농장 명예회장의 나눔에 대한 인생철학을 밝히며 식료품만 담긴 단순한 꾸러미가 아니라 사랑과 온정이 담긴 꾸러미가 전달 되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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